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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 본선 진출 실패 위기...中, 리 티에 감독 사의 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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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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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월드컵 본선 진출에 난항을 겪고 있는 중국 축구 대표팀이 감독 교체로 분위기 쇄신에 나선다.

중국축구협회는 3일(한국시간) 리 티에 중국 축구 대표팀 감독의 사의를 수용하고 새로운 감독으로 리 샤오펑우한FC 감독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리 티에 감독은 2019년 10월 31일, 마르셀로 리피 전 감독이 사의를 표하면서 임시 감독으로 부임했다. 그는 2019년 12월 대한민국 부산에서 열린 동아시안컵에서 데뷔했고 이후에 정식 감독으로 선임됐다.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당시 진행 중이던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이 2021년으로 밀렸다. 중국은 5월부터 재개된 2차 예선 4경기에서 약체들에 4연승을 거두고 최종예선에 진출해 B조에 편성됐다. 중국은 호주,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베트남, 오만과 한 조에 속했고 베트남과 오만에게만 승점을 챙겼을 뿐, 강팀 세 팀에 모두 패했다.

중국은 현재 최종예선 B조 1승 2무 3패 승점 5점으로 5위에 처져있다. 월드컵 진출 가능성이 있는 3위(플레이오프) 호주와는 승점 6점이나 차이 난다. 4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중국은 무조건 승점 3점을 계속 따야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새 감독 리 샤오펑은 오는 1월 27일 일본과의 B조 7차전을 시작으로 중국의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한 도전을 시작한다. 그는 리 티에와 중국의 유일한 월드컵 본선 경험인 2002 한일 월드컵 당시 미드필더 파트너로 뛴 선수 경험이 있다. 그는 지도자로 변신한 뒤 2018시즌 산둥 루넝(현 산둥 타이샨)을 맡아 중국 슈퍼리그 3위를 이끌었고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획득했다. 그 시즌에 산둥은 16강까지 진출했다.

리 샤오펑은 산둥을 이끌고 2018시즌부터 FA컵 두 시즌 연속 준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2020시즌 도중 건강상의 이유로 감독직에서 물러났고 이번 2021시즌을 앞두고 우한FC 감독으로 부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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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FP/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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