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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연승 도전 피닉스-설욕 노리는 골든스테이트…3일 만에 리턴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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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 주포 부커 공백이 변수…GSW 커리, 부진 씻을까

뉴스1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스테판 커리가 1일(한국시간) 피닉스 선즈와의 경기에서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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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2021-22시즌 초반 최고의 매치업으로 떠오른 피닉스 선즈와 골든스테이트가 3일 만에 리턴매치를 펼친다. 연승 행진을 19경기로 이어가려는 피닉스와 지난 맞대결 패배를 설욕하려는 골든스테이트의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피닉스와 골든스테이트는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체이스센터에서 격돌한다.

지난 1일 피닉스 홈구장에서 열렸던 양 팀의 맞대결에서는 피닉스가 104-96으로 승리하며 17연승에 성공, 골든스테이트와 함께 서부 공동 1위로 올라섰다.

피닉스는 3일 디트로이트도 완파하고 구단 역대 최다 연승 기록(18연승)을 새로 쓰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골든스테이트를 다시 잡는다면 확실한 기선 제압에 성공할 수 있다.

피닉스는 베테랑 포인트가드 크리스 폴을 중심으로 짜임새가 탄탄하다. 에이스 데빈 부커, 골밑을 책임지는 디안드레 에이튼, 제이 크라우도와 캐머론 존슨 등 화려한 롤 플레이어까지 약점이 딱히 없다.

최대 변수는 부커다. 부커는 경기당 23.2점을 책임지는 피닉스의 최고 득점원이지만 지난 골든스테이트와의 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이날 경기 출전이 불투명하다.

부커가 빠지더라도 3일 디트로이트전처럼 여러 선수가 부담감을 나눠 갖는다면 문제가 없다. 피닉스는 부커의 공백 속에 치러진 디트로이트전에서 7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완승을 거뒀다.

골든스테이트는 이번 시즌 초반 리그에서 가장 뜨거운 팀이었다. 커리, 드레이먼드 그린 등 과거 왕조 시절 주축 선수들은 물론 앤드류 위긴스, 조던 풀, 게리 페이튼 2세 등 롤 플레이어들의 기량도 올라왔다. 아직 클레이 톰슨이 복귀하지 않았지만 골든스테이트는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승승장구하던 골든스테이트는 피닉스에게 패해 자존심을 구겼다. 에이튼의 높이를 감당하지 못했고 실책도 22개나 범하며 자멸했다. 무엇보다도 스테판 커리가 21개 야투 중 단 4개만 성공시켜 12득점에 그친 것이 패인이었다.

골든스테이트로서는 피닉스의 수비를 뚫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에이스 커리가 지난 경기의 부진을 씻어내고 공격을 이끌어야 자존심 회복도 가능하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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