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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안은진에 감사" 김대명이 전한 진심(ft.멜로)···정경호 "좋은 배우들과 함께해 행복" ('산촌생활') [Oh!쎈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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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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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예슬 기자] ‘슬기로운 산촌생활’ 김대명이 상대배우 안은진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3일 저녁 8시 50분 방송된 tvN '슬기로운 산촌생활' 에서는 최종회를 맞아 미공개 영상들이 전파를 탔다.

정경호와 김대명은 2차 촬영 하루 전날 도착, 쉬는 날에도 산촌에 방문해 시간을 보냈다. 그는 “오늘은 공식적으로 쉬는 날이니까 통닭 5마리 사서 먹자”고 말했다. 김대명은 “이왕 왔으니 한 회 분량을 만들어 보자. 통닭 사먹지 말고 만들자”며 열정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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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 피디는 다음날 11시까지 김대명, 정경호에게 자유시간을 줬다. 정경호와 김대명은 저녁을 먹으며 속깊은 대화를 나눴다. 김대명은 “멜로를 하는게 처음인데 민하가 아니었으면 못 했을 것”이라며 안은진에 고마움을 표했다. 정경호는 “형도 정말 잘 했지만 추민하가 그 몫을 너무 잘 해줬다”고 동의했다. 김대명은 “민하가 짱이다. 너무 좋은 배우들과 함께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튿날 아침, 이들은 조식 메뉴로 토스트를 먹기로 했다. 김대명은 “닭장에 가서 달걀 몇 개나 낳았나 보고 오자”고 제안, 이들은 닭장으로 향했다. 그때, 닭 한 마리가 날아서 닭장을 탈출했고 김대명과 정경호는 크게 당황했다. 두 사람은 닭 몰이를 시작했다. 정경호는 김대명에게 “강아지 잡듯이 살짝 잡아”라고 소리쳤고 김대명은 “어떻게 잡으라는거냐”며 난감해했다.

결국 닭장에 닭을 넣었고 5개의 달걀을 획득해 돌아갔다. 두 사람은 먹음직스러운 토스트를 완성, 커피와 함께 즐겼다. 정경호는 “너무 맛있어. 난 이거 너무 좋아해”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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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촌의 키다리 아저씨 유연석은 목공 취미를 가지고 있었다. 그는 등받이 의자부터, 식탁, 아궁이 테이블, 2층 선반까지 뚝딱 만들어냈다.

슬촌에서 그의 첫 작품은 골프채였다. 날씨가 좋았던 어느날 오후, 조정석은 배경을 감상하며 “골프 티샷을 날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김대명은 “여기서 골프칠래?”라고 제안했고 조정석은 “홀을 한 번 만들어 보겠다”고 말했다. “골프채를 만들어달라”는 형들의 요청에 유연석은 직접 나무토막을 깎아 골프채를 만들었다.

조정석은 꽃삽과 괭이, 뚝배기를 이용해 홀을 완성했고 미대 출신 신현빈은 깃발을 직접 그려줬다.

이들은 저녁 설거지를 걸고 골프 대결을 펼쳤다. 첫 번째로는 조정석이 도전, 첫 번째 돋전에 공이 잘 맞지 않자 그는 해머로 채를 바꿔 재도전했다. 조정석은 3번만에 골 넣기에 성공, PAR를 해내 박수를 받았다.

마지막 도전자는 유연석이었다. 유연석 또한 한 번에 공을 넣지 못했고 김대명은 “키는 큰데 용기는 없었어요”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이에 유연석은 배드민턴 채로 변경, 버디에 성공해 1위를 했다.

/ys24@osen.co.kr
[사진] tvN '슬기로운 산촌생활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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