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종합]'산촌생활' 안은진 "슬의생은 되게 특별한 경험"…조정석 눈물-김대명 "안은진이 짱"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타투데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99즈와 안은진 등 '슬의생' 출연 배우들이 산촌생활 촬영까지 마치며 아쉬운 마음을 가감없이 드러냈다. 조정석은 눈물을 보였고, 김대명과 정경호는 1차 촬영이 끝나고서도 실제로 촬영장을 다시 찾았다.

3일 방송된 tvN '슬기로운 산촌생활' 마지막 회에서는 마지막 날 멤버들의 모습과, 제작진이 아껴놨던 미방송분이 공개됐다.

마지막 날, 안은진은 "이번에 의사생활이 끝나면서 이별하는 마음이다. 근데 이런 순간이 저한테 온 게 너무 행운이지 않냐. 근데 마음이 막 꿀렁거린다"며 "앞으로 이런 일이 있으면 좀 더 잘 대처하는 어른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조정석은 "너 진짜 멋있다. 눈물 난다"며 눈물을 훔쳤다. 정경호는 "왜 그래. 울지 마"라고 했다. 조정석은 "은진이가 너무 기특하고 멋있어서 눈물난다"며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만나서 이걸 놓아주는 데 이렇게 힘들어하고, 이별하는 걸 슬퍼하고, 그런 좋은 배우가 될 수 있을까 생각하는 것 자체가 멋있는 것"이라며 울먹였다.

조정석은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되게 특별한 것 같다. 이런 작품은 되게 특별하다. 왜냐하면 오빠들도 이런 경험은 처음이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안은진은 "난 그럼 오빠들보단 낫다. 일찍 예방접종을 맞은 거다"라며 웃었다.

김대명, 안은진, 유연석, 정경호, 는 마지막 단체사진을 찍고 촬영을 마무리했다.

스타투데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날 99즈는 마지막까지 한 끼를 제대로 차려먹고자 애썼다. 유연석은 숙주를 씻으며 "안 가고 왜 또 이걸 하고 있는거지"라며 의아해 했다. 정경호는 채소를 다지며 "한 끼를 먹어도 제대로 먹어야 한다. 난 입에 아무거나 허튼 것 들어가는 게 제일 싫다"고 했다.

정경호는 마지막 촬영날, 나영석 pd에게 다가와 "하루 전날, 대명이 형이랑 올까 한다"고 말했다. 나영석은 "마음대로 하라"고 했다. 정경호는 "아쉽다. 이렇게 어떻게 가냐. 서울 가서 뭐하냐"라며 진심으로 아쉬움을 털어놨다.

그렇게 며칠 뒤 2차 촬영 전날, 정경호는 실제로 촬영장에 도착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날 김대명, 정경호 두 사람은 밤새도록 속깊은 이야기를 나눴다. 김대명은 "진짜로 내가 곰곰이 생각해봤다. 만약 상대역이 민하가 아니었으면, 왜냐하면 나도 멜로가 처음이니까 이렇게 못 해냈을 것"이라 털어놨다.

정경호는 "형도 형의 몫을 충분히 했지만, 추민하가 그 몫을"이라 거들었다. 김대명은 "짱이다. 내가 집에 가서 다시 봤는데, 민하가 짱이다"라며 거듭 칭찬했다. 이어 두 사람은 "진짜 좋은 배우들이랑 했다"며 좋아했다. 또 "슬기로운 의사생활이 있어서 정말 다행이다"라고 덧붙였다.

다음날 아침 김대명과 정경호는 계란 토스트로 아침을 먹기로 했다. 두 사람은 자연스레 닭장으로 갔다. 정경호는 대용량 버터를 솥 위에 두르고 빵을 얹었다. 두 사람은 양배추에 햄까지 썰어올리며 토스트를 완성했다.

스타투데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미방영분에서 조정석은 틈날 때마다 운동하는 모습을 보였다. 조정석은 추위에도 아랑곳않고 반팔 차림으로 평상에 대고 푸쉬업을 했다. 김대명은 그런 조정석에게 "안 춥냐"며 의아해했다.

조정석은 "대명아, 나랑 복근 운동하자"고 제안했다. 그는 "난 강직해서 안 춥다"고 주장했고, 전미도는 어이없다는 듯 웃음만 뱉었다. 조정석은 심지어 느티나무 가지를 붙잡고 턱걸이까지 연습했다. 이런 모습을 보던 김대명은 제작진에게 편집을 요구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정석은 쉴새없이 운동할 거리를 찾아냈다. 그는 촬영장에서 줄넘기 줄을 발견, 한참동안 줄넘기에 몰두했다. 이어 길을 지나는 나영석에게 "건강하게 삽시다"라고 소리쳤다.

조정석은 심지어 설거지를 할 때도 팔뚝을 자랑했다. 김대명, 정경호는 팔뚝을 겉어올린 채 솥 설거지를 하는 조정석을 보고 다가오며 "오, 팔뚝 뭐냐"고 감탄했다. 정경호는 "뭐냐. 팔뚝 어디서 갖고왔냐"며 놀랐다. 이어 조정석이 팔뚝을 쓸수록 끊임없이 환호성을 질러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대명은 닭장 속 닭들을 애잔하게 돌봤다. 그는 닭들에게 매번 "안녕"이라 인사하며 들어갔고, 달걀을 얻고난 뒤에는 "고맙다"고 인사했다. 김대명은 "저기 못 들어가겠다"며 닭을 무서워하는 전미도에게 "얘네 착한 애들"이라며 닭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박새롬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