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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오후 9시까지 서울 1천803명 확진…어제보다 67명 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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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퇴근길 선별진료소 긴 줄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3일 저녁 서울광장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이날 정부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사적 모임 허용인원을 다시 줄이고 '방역패스'를 전면 확대하는 등 방역 조치를 강화했다. 2021.12.3 xyz@yna.co.kr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3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21시간 동안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천803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같은 시간대로 비교해 역대 최다였던 전날(2일) 1천870명보다 67명 적고, 1주일 전(11월 26일) 1천587명보다는 216명 많다. 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2일 2천99명, 11월 26일 1천888명이었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9월 24일 1천221명으로 처음 1천명대를 기록한 뒤 한동안 소강상태를 보이다 11월 2일 1천4명으로 치솟았다. 이후 16일 1천436명, 23일 1천734명, 24일 1천760명, 26일 1천888명, 30일 2천222명으로 지난달에만 다섯 차례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이어 전날까지 사흘 연속 2천명대를 기록하며 지난달 13일 시작된 요일별 최다 기록 경신을 20일째 이어갔다.

3일 오후 9시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16만2천676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날 전체 확진자 수 최종 집계치는 4일 0시 기준으로 정리돼 오전에 발표된다.

ok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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