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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포항 3차 백신접종 90대 남성 열흘만에 숨져...역학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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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포항에서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을 받은 90대 남성이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보건당국이 백신접종 등과의 연관성 확인위한 역학조사에 들어갔다.

3일 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달 18일 포항 소재 의료기관서 화이자 백신 3차 접종을 받은 A(90대) 씨가 접종 1주일만인 같은 달 24일 호흡곤란 등의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뇌경색과 폐렴 등의 진단을 받고 입원 치료 중 같은 달 28일 숨졌다. 백신접종 10일만이다.

뉴스핌

코로나19 백신접종. 사진은 특정기사와 관련없음.[사진=뉴스핌DB] 2021.12.03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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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의 유족들은 보건당국에 백신접종 의심사고로 신고했으며 보건당국은 A씨의 사망 원인 파악을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북에서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 후 사망 신고된 사례는 지난달 21일 발생한 영주의 60대 남성에 이어 두번째다.

또 경북권에서 이날 현재까지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사망 의심신고는 모두 87명으로 집계됐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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