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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3전 3패' 자충수...출구전략 고심하는 공수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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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구속영장 기각 사유와 동일…보강수사 '빈손'

영장청구서·영장심사 때도 수사 허점 드러나

"고발장 작성자 묻는 재판부 질문에 추측성 답변"

텔레그램 '손준성 보냄' 이외에 뚜렷한 증거 없어

[앵커]
손준성 검사에 대한 3차례에 걸친 체포영장과 구속영장이 모두 기각되면서 '고발 사주' 의혹 수사는 한 발짝도 못 나가고 있습니다.

수사력 부재에 대한 비판에 '폐지론'까지 나오는 상황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출구 전략을 고심하고 있습니다.

우철희 기자입니다.

[기자]
손준성 검사에 대한 체포영장에 이어, 소환 조사도 없이 청구한 구속영장, 그리고 한 달여 만에 다시 청구한 구속영장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