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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너를 닮은 사람’ 김재영, 마지막까지 강렬한 존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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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너를 닮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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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김재영이 ‘너를 닮은 사람’에서 마지막까지 강렬한 존재감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JTBC 수목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연출 임현욱, 극본 유보라)에서 배우 김재영은 치명적인 매력을 지닌 조각가 ‘서우재’로 활약했다. 그는 마지막까지 구해원(신현빈 분)이 아닌 정희주(고현정 분)를 선택, 결국 자신의 ‘사랑’에 가장 충실한 모습으로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게 했다.

지난 방송에서 완벽하게 기억을 되찾은 우재는 “이대론 못 놔. 내가 못 가지면, 아무도 당신 못 가져”라며 희주를 놓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희주에게 자신의 마음을 강하게 밀어 붙였고, 이에 희주의 딸 안리사(김수안 분)에게 치명상을 당하게 됐다. 결국 영원히 희주의 기억과 마음에 남게 됐다.

이처럼 김재영은 복잡한 감정을 담은 눈빛과 목소리로 마지막까지 ‘서우재’에 완벽히 녹아들며 존재감을 보였다. 결국 극 중 죽음을 맞이했지만, 희주의 기억 속에 영원히 남게 된 우재의 사랑은 섬세한 심경 변화와 눈빛, 목소리로 배우 김재영만의 감성으로 표현해내며 호평을 받았다. 과연 김재영이 이후 어떤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다시 찾아올지 기대감을 모은다.

한편, 배우 김재영은 차기작을 준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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