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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소설 '82년생 김지영' 연극으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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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소설 ‘82년생 김지영’ 표지. 제공|민음사


[스포츠서울 | 김효원기자] 화제의 베스트셀러 소설 ‘82년생 김지영’이 연극으로 재탄생한다. 스포트라이트(대표 김민석)는 연극 ‘82년생 김지영’을 오는 2022년 8월부터 11월까지 서울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공연한다.

‘82년생 김지영’은 한국 뿐 아니라 미국, 일본, 독일 등 해외 20개국에 판권이 수출되며 인기를 모았고, 원작 소설의 인기로 영화로 제작돼 2019년 10월에 개봉해 국내 367만명 관객이 관람했다.

연극으로 재탄생하는 ‘82년생 김지영’은 크리에이티브 프로듀서 정유란 문화아이콘 대표가 기획했다. 연출은 안경모 연출, 각색은 김가람 작가가 맡았다.

스포트라이트 박성윤 프로듀서는 “정유란 프로듀서, 안경모 연출, 김가람 작가와 협업해 대본 개발을 마쳤다. 연내 캐스팅 및 내부 워크숍 그리고 내년 상반기 본격적인 디자인 개발을 거쳐 관객과 만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포트라이트는 올해 인천 지역 3개 문예회관과 함께 개발한 연극 ‘달려라, 아비’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연극과 뮤지컬 제작에 참여한다. 오민혁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뮤지컬 ‘룰렛’, 2016년 선보였던 서태지 뮤지컬 ‘페스트’ 올 리뉴얼 등을 진행 중이다.

eggrol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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