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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어느 날' 김수현, 치욕적인 감방 생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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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수현(사진=쿠팡플레이, 초록뱀미디어, 더 스튜디오엠, 골드메달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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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쿠팡플레이 시리즈 ‘어느 날’의 김수현이 치욕적인 감방 생활을 시작한다.

지난 11월 27일 첫 공개된 쿠팡플레이 시리즈 ‘어느 날’(연출 이명우, 제작 초록뱀미디어, 더 스튜디오엠, 골드메달리스트)은 평범한 대학생에서 하룻밤 사이 살인 용의자가 된 김현수(김수현)와 진실을 묻지 않는 밑바닥 삼류 변호사 신중한(차승원)의 치열한 생존을 그린 8부작 하드코어 범죄 드라마다.

무엇보다 지난 2회에서 김현수는 차고 넘치는 정황증거와 홍국화(황세온) 집에 들어간 것을 봤다고 얘기하는 증인까지 등장했지만 끝까지 무죄를 주장했다. 하지만 영장 실질심사도 전에 사건이 기사화되면서, 유죄 프레임이 씌워진 김현수는 결국 교도소에 됐다.

3회에 앞서 극 중 김현수가 박두식(양경원) 무리에게 둘러싸여 위협을 받는 장면이 공개됐다. 하루아침에 집이 아닌 교도소에서 눈을 뜨게 된 김현수는 혼란스러운 마음에 어딘가로 전화를 걸지만, 그 마저도 박두식의 방해로 끊어지고 만다. 더불어 김현수가 멱살이 잡힌 채 얼굴에 양치 칼을 들이미는 죄수들로부터 협박을 당해 공포에 휩싸인 것. 과연 김현수가 이토록 괴롭힘을 당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지, 치욕적인 교도소 생활이 김현수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작진은 “김수현은 ‘어느 날’에서 불길함에 잠식된 교도소 내 최약체 김현수를 오롯이표현하며 감정이입으로 가슴이 쿵쾅대는 장면을 만들어 냈다”며 “일상이 지옥으로 떨어진 주인공의 심리가 세밀하게 담길 ‘어느 날’ 3회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쿠팡플레이 ‘어느 날’은 글로벌 명품 배우 김수현과 차승원의 명품 연기와 ‘펀치’와 ‘귓속말’을 통해 사법체계 드라마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연 이명우 감독의 사법체계를 다룬 세 번째 이야기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매주 토, 일 0시 서비스 개시를 통해 주 2회, 8부작으로 방송되며 3회는 12월 4일 토 0시, 4회는 12월 5일 일 0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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