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동그라미재단 주최 인류난제해결을 위한 ‘혁신과학기술’ 공모 협약식에서 축사하고있다. /남윤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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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남윤호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동그라미재단 주최 인류난제해결을 위한 ‘혁신과학기술’ 공모 협약식에서 축사하고있다.
안철수 후보는 이날 사이버 보안 분야에서 2개 기관이 선정된 것을 축하하며 "4차 산업혁명시대 과학기술 패권전쟁의 첫 전쟁터는 '화웨이 백도어 사태' 즉 사이버 보안 분야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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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안 후보는 "5G, 6G 네트워크 기술과 사이버 보안은 세계최강국 미국에게조차 먹고사는 문제를 넘어 국가 안보와 세계 패권이 걸린 죽고사는 문제"라며 "경쟁 국가가 만들어 놓은 디지털 놀이터에서 놀다가 보안이 뚫리는 순간, 미국조차 부처님 손바닥 안의 손오공으로 전락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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