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스, 10일 케플러 플래닛 오픈…31팀 막강 라인업 구축

유니버스가 '걸스플래닛999'를 통해 탄생한 신인 걸그룹 케플러 플래닛을 10일 오픈한다. /웨이크원, 스윙엔터 제공

10일 케플러 플래닛 오픈…오리지널 콘텐츠 참여→글로벌 팬 소통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글로벌 팬덤 플랫폼 유니버스(UNIVERSE)가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신인 케플러(Kep1er)와 함께 한다.

3일 ㈜엔씨소프트, ㈜클렙은 "유니버스에 9인조 신인 걸그룹 케플러(최유진, 샤오팅, 마시로,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 서영은, 강예서)가 합류한다. 12월 10일 신규 플래닛을 오픈하고 글로벌 팬들과 본격적으로 소통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케플러는 유니버스 내 아티스트별 공간인 플래닛에서 FNS(Fan Network Service), 프라이빗 메시지(Private Message)를 통해 전 세계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 다양한 유니버스 오리지널 콘텐츠와 온·오프라인 팬 행사에도 참여한다.

케플러는 엠넷 글로벌 프로젝트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을 통해 선발된 톱9 멤버들로 구성된 글로벌 걸그룹이다. '걸스플래닛999'의 공식 플랫폼 유니버스를 통해 전 세계 175개국 팬들이 참여해 뜨거운 성원을 보냈다.

꿈을 잡았다는 의미의 '케프(Kep)'와 아홉 명의 소녀가 하나로 모여 최고가 되겠다는 뜻의 숫자 '1'을 결합한 의미를 담고 있는 케플러는 오는 14일 데뷔 앨범 'FIRST IMPACT(퍼스트 임팩트)'를 발매하고 하나의 팀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유니버스는 케플러의 합류로 더욱 막강한 라인업을 구축했다. 현재 유니버스는 강다니엘, 고스트나인, 더보이즈, 몬스타엑스, 브레이브걸스, 아스트로, 아이즈원, 에이티즈, (여자)아이들, 오마이걸, 위아이, SF9, 크래비티 등 총 31팀과 함께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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