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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여의도에 멸종위기 ‘수달’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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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 파내기 공사 중단 3년 만에

샛강공원 생태 회복 잇단 신호



서울 여의도 샛강공원에 멸종위기종인 수달이 돌아왔다.

3일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와 사회적협동조합 ‘한강’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수달이 샛강공원에서 지난 11월13일 무인카메라에 포착됐다”고 밝혔다.

샛강공원 생태가 되살아나고 있는 신호가 감지된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엔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맹꽁이와 천연기념물인 황조롱이·수리부엉이, 서울시 보호종인 두꺼비 등이 잇따라 관찰됐다. 올해 초부터는 서울시 보호종인 △꺽정이 △큰오색딱따구리 △청딱따구리 △흰눈썹황금새 등이 추가로 확인됐다. 지금까지 확인된 샛강에 서식하는 보호종은 21종에 이른다.


샛강에 보호종들이 되돌아온 건 그리 오래되진 않았다. 2017년 서울시의 샛강 생태조사 때만 해도 포유류는 물론이고 양서류·파충류가 단 1종도 확인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