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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경남 46명 확진…11개 시·군서 기존 확진자 산발 감염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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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는 2일 오후 5시 이후 도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6명이 발생했다고 3일 밝혔다.

지역별로 창원·통영 각 12명, 진주 6명, 거제 5명, 밀양 4명, 산청 2명, 김해·의령·창녕·고성·남해 각 1명이다.

감염경로는 확진자의 절반 이상인 27명이 가족과 지인 등 도내 확진자와 접촉했고, 1명은 서울 확진자와 접촉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