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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오미크론 감염자 나온 인천 연수구…주민·상인들 초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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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이 바이러스 확산 우려되는 '미추홀구 교회'도 시설 폐쇄



(인천=연합뉴스) 윤태현 김상연 기자 = "일하던 직원은 어제부터 불안해서 못 나온다고 하더니 손님 발길도 완전히 끊겼습니다."

3일 오전 인천시 연수구 H마을에서는 다목적방역 차량이 요란한 소리를 내며 희뿌연 소독약을 쉴새 없이 내뿜었다.

이 동네에 사는 우즈베키스탄 국적 30대 A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 변이 '오미크론' 감염자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거리에는 적막감만 맴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