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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골든일레븐2' 이천수, 선구안 빛난 '수비 전략으로 1경기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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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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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이웅희기자] ‘골든일레븐2’ 이천수의 필승 전략이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선구안 빛난 수비전략으로 상대팀 에이스를 차단했다. 최종 우승을 향해 순항했다

지난 2일 밤 7시 20분 방송한 tvN ‘골든일레븐2’에서는 이천수와 조원희 그리고 백지훈 팀의 리그전이 진행됐다. 공격수와 미드필더 그리고 골키퍼까지 ‘에이스’ 선수들을 선발해 우승팀 전력을 갖춘 이천수. 이같은 이천수의 선구안은 리그전에서도 빛을 발했다. 이천수 팀은 전반전 윤다원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던 것.

특히 이천수는 상대팀 에이스 김건우를 밀착 마크하는 수비 전략을 제시하며 ‘승리 굳히기’에 들어갔다. 그는 “후반에는 체력적으로 밀린다”라며 “그럴 때는 협력 수비로 (김건우를) 차단하면 된다”라고 선수들에게 지시했다.

이천수의 코치를 받은 선수들은 후반전 김건우를 압박했다. 볼 점유율이 높았지만, 골을 기록하지 못한 조원희 팀. 결국 최종 스코어 1대0으로 이천수 팀이 승점 3점을 챙겼다.

백지훈 팀과의 맞대결에서도 승리의 기운이 감돌았다. 이천수 팀의 백건이 전반전 멀티 골을 기록했기 때문. 이천수는 조원희 팀에게 패배한 백지훈 팀의 조급함을 언급하며 “공격적인 성향을 갖게 돼 있다”라고 말하는 등 날카로운 지적을 이어갔다.

하지만 백지훈 팀의 만회 골이 터지면서 경기의 승패는 알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간 상황. ‘골든일레븐2’에서 이천수가 최종 우승에 도달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골든일레븐2’는 축구 기술 습득이 가장 좋은 시기를 나타내는 골든 에이지(Golden Age)와 축구 국가대표팀 베스트 11(일레븐)을 합친 말로, 축구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남녀 축구 꿈나무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프로젝트다. 매주 목요일 밤 7시 2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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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골든일레븐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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