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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윤석열 "굉장히 만나고 싶다"…이준석 "'윤핵관'이 상황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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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잠행을 이어온 이준석 대표에게 정권교체를 위해 함께 가자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이 대표는 '윤석열 후보 핵심 관계자'라는 인사가 모욕적인 발언으로 상황을 악화시키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백운 기자입니다.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오늘(3일) 공식 일정을 잡지 않은 채 긴급 선거대책위를 소집했습니다.

이준석 대표가 며칠 째 지방에 머무르는 등 선거대책위원회가 파행 운영되는 것과 관련해 해결 방안을 논의했는데, 윤 후보는 회의 뒤 취재진과 만나 이준석 대표와 굉장히 만나고 싶다며, 오늘 제주도로 가 이 대표를 만나려고 했지만, 이 대표가 다른 지역으로 이동할 예정이라 가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