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이준석 대표와의 갈등이 장기화하는 작금의 상황에 대해 당황스럽다면서 이 대표를 직접 만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윤 후보는 당사에서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자신은 백 년에 한 번 만날까 말까 하는 젊은 당 대표와 대선 대장정을 한다는 것 자체에 운이 좋다고 생각해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자신은 이 대표에 대해서 오해한 사실이 없고 늘 대단한 인물로 생각해왔다면서 이 대표가 아쉬워하는 부분이 있다면 언제든 만나서 얘기하자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오늘도 일정을 정리하고 제주도에 가려고 했는데 이 대표가 장소를 옮길 예정이고 안 만나겠다고 선언한 것을 봤다면서 재차 직접 만나고 싶다는 뜻을 드러냈습니다.
이 대표가 언급한 '홍보비' 관련 논란에 대해서는 자신은 그런 얘기를 들은 바 없다면서 이 대표가 소문을 들은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 대표는 어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윤 후보가 있는 자리에서 '이준석이 홍보비를 탐낸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인물이 있는데 모욕적이라면서 인사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YTN 황혜경 (whitepape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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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이준석 대표와의 갈등이 장기화하는 작금의 상황에 대해 당황스럽다면서 이 대표를 직접 만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윤 후보는 당사에서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자신은 백 년에 한 번 만날까 말까 하는 젊은 당 대표와 대선 대장정을 한다는 것 자체에 운이 좋다고 생각해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자신은 이 대표에 대해서 오해한 사실이 없고 늘 대단한 인물로 생각해왔다면서 이 대표가 아쉬워하는 부분이 있다면 언제든 만나서 얘기하자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