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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내년부터 '출생축하금'과 '첫만남이용권' 함께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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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장려지원책 대폭 강화…예산 111억 원 편성

노컷뉴스

천안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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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제공충남 천안시는 내년부터 출산 장려 지원책으로 기존 지급 중인 '출생축하금'과 함께 '첫만남이용권'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천안시에 따르면 첫만남이용권은 내년부터 정부가 추진하는 저출산 대책 중 하나로 자녀 인원수에 상관없이 육아에 필요한 물품 구매에 사용할 수 있도록 내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 1인당 200만 원의 바우처(이용권)를 일시금으로 지급하는 제도다.

이에 따라 내년 천안시 출생아는 천안시 출생축하금 첫째 30만 원, 둘째 50만 원, 셋째 이상 100만 원을 지원받고, 첫만남이용권 200만 원도 받게 된다.

앞서 시는 첫만남이용권과 출생축하금을 모두 지원하기 위해 국가 또는 천안시의 정책으로 같은 목적의 지원금을 지급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는 '천안시 출산장려 및 입양가정 지원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해 출생축하금과 첫만남이용권 동시에 추진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천안시 2020년도 기준 출생아 수는 4686명으로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지만 전국 출생아 수 순위에서 2019년보다 1순위 상승한 8위를 달성하고, 도내에서는 전년 대비 2.4% 상승한 38.7%를 차지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선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더는 출산 초기 경제적 지원정책과 내실 있고 촘촘한 돌봄체계 구축, 일자리, 주거, 생활환경 등 정주여건 조성도 중요하다"며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천안을 만들기 위해 다각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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