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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기술 활용해 비대면 시대 소아 뇌성마비 재활 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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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선도서비스 기업] 피앤피미디어

(지디넷코리아=방은주 기자)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시행하는 생활밀착 분야 비대면 선도서비스 실증 및 보급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피앤피미디어(대표 박영신)는 컴퓨터그래픽(CG)과 시각적특수효과(VFX, Visual Effects) 기반 XR 콘텐츠 전문기업으로 2019년 설립됐다.

관련 분야에서 10년 이상 경험이 있는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 전문가들이 모여 보다 실감나는 메타버스 콘텐츠를 구현하고 있다. 이번 NIPA 과제에 참여해 VR 기반 소아 뇌성마비용 환자 맞춤형 재활 프로그램을 개발, 선보일 예정이다. 상지, 하지, 양하지, 편마지 환자의 재활치료에 VR을 적용, 원격으로 비대면 재활치료가 가능한 프로그램이다. 제품 종류는 두 가지다. 병원 및 재활센터와 같은 넓은 공간에서 사용할 수 있는 대형 제품(보행식 일체형 제품)과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소형 제품(좌식 고정형 제품)을 함께 개발하고 있다.

환자에게는 유연하고 편리한 재활 프로그램 환경을 지원하고, 의료진에게는 환자 치료에 보다 정확한 정보를 자동으로 기록 및 제공, 의료진이 보다 정확하고 빠르게 환자 상태를 관리할 수 있게 해준다. 뇌성마비는 뇌 병변이나 손상으로 운동과 자세의 이상을 보이는 임상증후군이다. 1000명 중 약 2~3명의 비율로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의료계는 개인 상황에 맞는 지속적이고 꾸준한 관리가 뇌성마비 치료에 중요하다고 말한다. 환자가 정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해 밀착 재활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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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 콘텐츠 전문기업인 피앤피미디어는 XR기술을 활용해 소아 뇌성마비 환자를 돕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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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다수의 환자가 그렇지 못하는 실정이다. 한정된 공간에서 재활치료를 받을 수 밖에 없고 비용 부담도 크다. 이런 물리적 제약 때문에 국내외 많은 병원은 VR을 결합한 재활프로그램을 활용하려 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는 이런 흐름에 가속도를 붙이게 했다.

박영신 피앤피미디어 대표는 "해외는 미국(BioflightVR), 일본(오사카재활병원), 그리고 국내는 차병원에서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을 시도했다. 하지만 기존 프로그램들은 환자 이해가 부족하거나, 그래픽 수준이 낮거나, 지나치게 고비용이라는 단점이 있다"면서 "반면 우리가 진행하는 '소아뇌성마비 환자 맞춤형 재활 VR' 프로그램은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과 함께 환자에 대한 충분한 인사이트를 기반으로 합리적인 비용으로 수준높은 그래픽 및 촉각기술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피앤피미디어는 '소아뇌성마비 환자 맞춤형 재활 VR 프로그램'을 개발 완료하면 종합병원급의 재활치료실 등에 공급할 예정이다. 박 대표는 "규모가 작은 병원이나 재활기관이라면 소형장비 임대형 모델을 통해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시장성이 매우 클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피앤피미디어는 ‘VR기반 뇌성마비 환자용 시스템'의 개발이 완료되면 특허 출원에 이어 2024년부터 영어, 중국어, 일본어 3개 버전을 추가로 제작, 해외 수출에도 나설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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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신 피앤피미디어 대표. 2019년 설립된 피앤피미디어는 XR콘텐츠 전문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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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앤피미디어의 주 사업 영역은 의료 및 헬스케어 와 산업안전 및 교육 등으로 B2B 분야 메타버스 콘텐츠 기획과 개발이다. 다양한 경험과 경력을 기반으로 어떤 과업이라도 빠르고 높은 수준으로 메타버스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회사는 밝혔다. 특히 이 회사가 보유한 햅틱 기술은 타 기업과 차별화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중요한 서비스 영역 중 하나다. 현재 시각과 청각 중심의 메타버스 콘텐츠에 햅틱기술을 결합해 실제감이 뛰어난 여러 프로젝트를 시행중이다. 박 대표는 "인간의 감각 자체가 양방향이므로 촉각 및 무게감의 양방향 감각이 제공돼야 진정한 실제감이 완성될 수 있다"면서 "높은 수준의 햅틱기술 보유 여부는 조만간 업계에서 중요한 경쟁력으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대표는 피앤피미디어가 보유한 경쟁력으로 첫째, 빠르고 완성도 높게 메타버스 콘텐츠를 구현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는 점을 꼽았다. 지난 8년간의 제작 노하우를 모듈화해 제작 시스템으로 구축해 뒀다. 이 때문에 타 경쟁사 대비 합리적인 제작 비용으로 2~3달 빠르게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둘째, 국내 최고 수준의 햅틱 기술 보유다. 어떤 기업보다 선도적으로 햅틱기술을 다양한 프로젝트에 적용하고 있는데, 특히 이번 '소아뇌성마비 환자 맞춤형 재활 VR 프로그램'은 피앤피미디어가 보유한 햅틱 기술이 많이 적용된 프로젝트로 잡기, 줍기, 흔들기, 물건두기 등 손으로 움직일 수 있는 대부분의 기술을 메타버스로 구현하는데 성공했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셋째, 교육 및 의료, 헬스케어 분야의 전문 지식 보유다. 지난 3년간 진행한 프로젝트 중 특히 교육 및 의료, 헬스케어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냈다.

박 대표는 "피앤피미디어 핵심 멤버들은 메타버스 분야에서 최소한 15년 이상의 경험을 쌓아온 업계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면서 "콘텐츠 전문가인 기획, 제작, 개발 인력뿐 아니라 메타버스 구현에 근간이 되는 인프라 전문가들까지 함께 구성돼 있어 누구보다 IT환경에 최적화된 구현가능한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피앤피미디어는 새로운 기술과 트렌드를 파악하기 위해 메타버스 및 의료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한 자문단(advisory board)도 결성해 운영하고 있다. 향후 포부를 묻는 질문에 박 대표는 "우리는 지난 10년간 국내 최고 수준의 AR/VR 전문가였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며 "시각 및 청각은 물론 햅틱기술을 통해 메타버스 시대에 업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실감 콘텐츠를 선보이는 기업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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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은주 기자(ejbang@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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