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 텀블러 '2021년 K팝 스타' 1위→'4년 연속' K팝 왕좌

[텐아시아=김순신 기자]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4년 연속' 텀블러 '톱 K팝 스타' 1위의 왕좌를 굳건히 지키며 글로벌 대세의 끝판왕 인기를 과시했다.

최근 소셜미디어 서비스인 '텀블러'(Tumblr)는 '2021 K-pop Stars'(2021 톱 K팝 스타)를 발표했고 방탄소년단 정국이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텀블러는 매년 한 해를 총 결산하는 'Tumblr Year In Review'(텀블러 이어 인 리뷰)를 각 부분 별로 발표하고 있는 가운데, '2021 K-pop Stars' 부문에서는 K팝 남, 여 스타를 모두 포함한 100인을 상위 1위~100위까지 선정했다.

특히 정국은 2018년 텀블러 '톱 K팝 스타' 1위를 시작으로 2019년, 2020년 그리고 올해까지 '4년 연속'으로 1위를 장악하며 초강력 인기와 비교불가한 존재감을 자랑했다.

텀블러는 사이트 내 언급량을 통계해 이를 바탕으로 해당 차트를 매년 발표하고 있으며 K팝 스타로는 정국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해당 플랫폼에서의 막대한 영향력을 실감케 했다.

'소셜 제왕'으로 불리우는 정국은 최근 2021년 한국 유튜브에서 '최다' 검색된 남자 아이돌 1위에 올랐고 전세계 유튜브에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 연속' 가장 많이 검색된 K팝 아이돌 1위라는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또 정국은 세계 최대 검색 엔진 '구글(Google)에서 '5년 연속' 최다 검색 K팝 아이돌 1위, 트위터 2017년, 2018년 '한국에서 가장 많이 리트윗된 인물' 1위, 2019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리트윗 된 트윗' 1위, 2020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리트윗된 트윗' 2위, '핀터레스트'의 미국, 영국, 캐나다 지역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K팝 아이돌 1위, 틱톡 전세계 개인 인물 조회수 1위를 기록하는 등 전세계 많은 이용자 수를 보유한 세계적인 주요 소셜 미디어에서 1위 자리를 평정하고 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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