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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기저질환으로 백신 미접종"…이지애 전 아나운서, 코로나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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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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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애 전 아나운서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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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지애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일 이지애의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지애는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소속사 측은 "이지애는 기저질환이 있어서 백신접종을 하지 않았다"며 "접종시기를 조율 중이었다"고 밝혔다.

이지애의 구체적인 감염 경로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확진 판정을 받을 무렵 방송 녹화 일정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애는 2006년 KBS 32기 공개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2014년 프리랜서로 전향했으며 2010년 MBC 아나운서 김정근과 결혼해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현재 EBS 1TV '부모'를 진행 중이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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