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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OPEC+ 1월 증산 유지 방침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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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뉴스핌]김나래 특파원 = 국제유가가 2일(현지시간) 상승세로 마감했다.

뉴스핌

원유 배럴 [사진= 로이터 뉴스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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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0.93달러(1.4%) 상승한 배럴당 66.50달러에 마감했다.

원유 시장은 최근 뉴스에 따라 변동성을 보였다. WTI는 이번주 2% 이상 하락했으며 11월에만 20% 넘게 내렸다.

유가는 이날도 코로나19 신종 변이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에너지 수요에 대한 우려가 커졌지만 산유국들이 내년 생산량을 늘리기로 한 결정을 유지한다고 밝히면서 다시 상승 전환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산유국들 협의체인 OPEC+는 1월에도 하루 40만 배럴의 원유를 증산한다고 밝혔다. 다만 시장 상황이 바뀌면 증산 규모를 조정할 수 있다는 여지는 남겼다.

프라이스 퓨처스 그룹의 필 플린 수석 애널리스트는 로이터통신에 "OPEC은 생산량 증가를 중단하는 것이 득보다 실이 더 많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이는 시장에 수요가 줄어들 수 있다는 신호를 보낼 것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다"고 평가했다.

씽크마켓의 시장 분석가인 파워드 라자크자다도 마켓워치에 "OPEC+는 더 많은 원유를 증산해, 수요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기에 공급 부족의 위협을 완전히 제거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오미크론 영향에 대한 우려는 여전히 남아있다. 특히, 원유 시장참가자들은 독일이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들에게 재봉쇄를 결정함으로써 각국의 강력한 규제 시행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라이스타드 에너지에 따르면 2022년 1분기 세계 원유 시장은 오미크론 영향으로 하루 290만 배럴(bpd)의 수요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총 예상 수요는 9860만 배럴에서 9570만 배럴로 감소가 예상된다. 또 오미크론 확산이 빠를 경우 봉쇄 조치가 강화되면 석유 수요는 올해 12월에만 130만 bpd 감소가 전망된다.

ticktock032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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