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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수 거부' 김종민 감독 "김사니 대행 사퇴, 어떻게 됐든 안타까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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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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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천, 윤승재 기자) “어찌됐든 안타까운 일이다.”

김종민 한국도로공사 감독이 김사니 IBK기업은행 감독대행의 자진 사퇴에 대해 입을 열었다.

한국도로공사는 2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IBK기업은행과의 도드람 2021~2022 V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3, 25-20, 25-17)으로 승리, 4연승 행진을 달리며 3위권 도약에 불을 지폈다.

경기 후 만난 김 감독은 “처음 시작 들어갔을 때 어려웠는데, 세터를 이윤정으로 교체하면서 연습했던 패턴 플레이나 여러 가지들이 조금 나은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박정아가 이날 16득점을 올리며 반등에 성공했다. 경기 전 김 감독은 박정아에게 “못 해도 안 뺀다”라며 믿음을 줬고, 박정아도 기대에 부응하는 활약을 펼쳤다. 김 감독은 “박정아가 얼마만큼 페이스를 유지하고 가느냐가 문제다. 잘 준비해야 할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 감독은 “박정아가 책임감 있는 선수고 본인도 계속 노력하고 있다. 저도 박정아를 믿고 기다려주고 있고, 박정아도 지금보다 더 빨리 차고 올라왔으면 좋겠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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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경기 직전 상대팀 기업은행의 김사니 감독대행이 자진사퇴했다. 김종민 감독은 해당 소식을 듣지 못한 상태서 이날 김 대행과의 악수를 거부하겠다고 밝혔고, 실제로도 악수를 하지 않았다. 김 감독은 “경기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하는데 이런 걸로 신경 써야 하는 게 굉장히 화가 난다”라며 그 이유를 설명했다.

경기 후 김 대행의 사퇴 소식을 들은 김종민 감독은 “어떻게 됐든 안타까운 일이다. 팀을 맡으면서 많이 힘들었을 거라 생각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그래도 열심히 하려는 모습들은 보기 좋았다. 앞으로 (지도자를 하려면) 더 많이 준비를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며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사진=김천, 김한준 기자

윤승재 기자 yogiyo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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