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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K리그 수원FC 유니폼 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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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메디컬 테스트 마쳐

중앙일보

23세 이하 대표팀 공격수 이승우. [사진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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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23)가 국내프로축구 K리그 수원FC 유니폼을 입는다.

K리그 이적시장에 정통한 관계자는 2일 “이승우가 수원FC 입단에 합의했고 오늘 메디컬 테스트를 마쳤다”고 전했다.

이승우는 올 시즌 벨기에 신트트라위던에서 주전경쟁에서 밀려 0경기 출전에 그쳤다. 지난달 신트트라위던과 결별한 뒤 새 팀을 찾아왔다.

이승우는 국가대표 복귀를 목표로 뛸 수 있는 팀을 원했다. 수원FC는 비록 시민구단이지만 과감한 베팅을 하며 러브콜을 보냈다. 수원 출신 이승우도 고심 끝에 고향팀을 택했다. 수원FC 지휘봉은 승격팀을 파이널A(1~6위)로 이끈 김도균 감독이 잡고 있다.

FC바르셀로나(스페인) 유스 출신 이승우는 베로나(이탈리아), 신트트라위던, 포르티모넨스(포르투갈) 등을 거쳐 처음으로 국내 무대에서 뛰게 됐다.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 백승호도 올해 전북 현대에 입단해 좋은 활약을 펼치며 A대표팀에 복귀했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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