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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日 아베 전 총리, 타이완 유사 시 '군사 개입' 작심 발언...中, 강력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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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베 전 총리가 중국이 타이완에 무력을 행사할 경우 미일 양국의 군사적 개입 가능성을 시사해 중국이 강력히 반발했습니다.

이례적인 수위의 이번 발언은 중국과의 관계 개선을 추진하는 기시다 총리에 대한 경고로도 풀이되는데요.

도쿄 이경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타이완 연구 기관이 마련한 화상 강연.

아베 전 총리가 중국을 겨냥해 작심 발언을 쏟아냅니다.

타이완에서 비상사태가 생길 경우 일본뿐 아니라 미일 동맹의 문제가 된다며 군사 개입 가능성을 강력히 시사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