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7 (수)

한화시스템, 950억 규모 '연합군사정보처리체계' 성능개발 착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머니투데이 김도현 기자]
머니투데이

/사진=한화시스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한화시스템이 방위사업청 주관 590억원 규모의 '연합군사정보처리체계(MIMS-C) 성능개량 체계개발사업'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2024년까지 한·미 정보체계 연동을 통한 연합군사정보 분석기능을 개발하고 전략화할 계획이다.

한화시스템은 △한·미 체계간 연동 지속성 확보 △효과적인 연합군사정보 분석을 위한 분석 지능화 △24시간365일 무중단 운용이 가능한 체계 생존성 보장 등 MIMS-C 성능개량 개발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기술을 적용해 연합군사정보 분석을 지능화시켜 한·미간 단순 정보유통체계에서 연합군사정보 수집·융합분석·전파체계로 응용 체계를 성능 개량하는 게 특징이다.

한화시스템은 "2017년 군사정보통합처리체계(MIMS) 성능개량 탐색개발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현재 군사정보통합처리체계 성능개량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면서 "이번 사업에 대한 높은 수준의 이해도와 기술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경한 한화시스템 ICT부문장은 "선행 C4I 개발 사업에서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성능개량 체계개발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김도현 기자 ok_kd@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