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SS인터뷰] 오라팜 이태우 사업본부장 "반려동물 시장 급성장…충분히 검증된 제품 구매해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서울

노원25시 동물병원에서 유기견 유기묘와 함께 사진을 찍고 있는 오라팜 이태우 사업본부장. 제공|오라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 양미정기자] 반려동물 1500만 시대.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이 기하급수적으로 많아진 만큼 반려동물 관련 상품 시장도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

30일 마켓컬리에 따르면, 반려동물 관련 상품 판매량은 지난 3년간 매월 10%씩 꾸준히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려동물 시장 규모 역시 6조원까지 상승할 것으로 보이면서, 관련 산업을 긍정적으로 검토하는 업체 역시 속속들이 나오고 있다.

문제는 반려동물 시장이 커짐에 따라 상업적 목적 하나로 반려동물 사료 업계에 뛰어든 업체 또한 많아지고 있다는 현실이다. 이에 전문가들은 실제로 검증되지 않은 허수의 사례를 들어 반려동물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주지 못하는 업체를 조심하라고 입을 모은다. 단순히 광고를 많이 한다고 해서 또는 가격이 싸다고 해서 충분한 검증을 거치지 않은채 반려동물용 사료를 구매했다간 자칫 아이들의 건강을 해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반려동물 영양 연구 전문 기업 성보펫헬스케어, 반려동물 영양제 개발·생산 기업 베스트코 대표를 거쳐 구강유산균 전문기업 오라팜에서 사업본부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태우 본부장은 “반려동물 헬스케어가 관련 산업에서 가장 촉망받는 분야라고 알려지면서 효능과 성분을 검증하지 않고 무작정 뛰어드는 업체가 늘고 있다”며 “반려동물 관련 사업은 반려동물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만이 이해할 수 있는 분야다. 상업적 목적만 갖고 접근하면 결국 사장되기 마련”이라고 경고했다.

그렇다면 소비자들이 충분한 검증을 거친 제품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이 본부장은 “제품 성분 분석도 중요하지만 해당 기업의 연구 성과와 유의미한 지표, SIC급 국제 학술지 등재 여부 등을 잘 살펴보라”며 “오라팜은 자사 반려동물용 유산균 제품의 구강 정착력, 유해균 억제력 등이 해외 제품 보다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음을 증명하기 위해 7번의 인체 적용시험을 거쳤다”고 밝혔다.

실제로 오라팜은 구강유산균 oraCMU가 사람뿐만 아니라 반려동물의 입 냄새, 치태 치석 지수, 치주 병원균을 감소시키는 것을 증명했다. 반려견 18마리를 대상으로 구강유산균 oraCMU 20억 마리를 치아 표면에 바르는 방식으로 1일 1회 6주간 진행한 결과다. 동물의 입 냄새 관련 지표인 휘발성 황화합물 농도와 관능 구취, 메틸메르캅탄 농도는 각각 37.3%, 40.5%, 52.6% 떨어졌다. 잇몸 관련 지표인 치태 지수와 치석 지수도 각각 20.8%, 22.8% 감소했다.

치주 병원균 감소에도 유의미한 결과가 나왔다. 유해성이 가장 높은 박테리아, 포르피로모나스 진지발리스와 테널레라 포사이시아는 각각 75.8%, 55.8% 하락했다. 이외에도 퓨소박테리움 뉴클레튬 65.0%, 프리보텔라 인터미디아 99.6% 줄어들었다. 공동연구 결과는 미국의 SCI급 학술지 Journal of Veterinary Dentistry에 소개됐다.

이태우 오라팜 사업본부장은 “오라팜은 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과 1년간의 공동연구를 통해 구강유산균이 사람의 구강 건강뿐만 아니라 반려동물의 구강 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를 내놨다”며 “각고의 노력 얻은 연구결과를 활용해 반려동물 전용 유산균 ‘펫바이옴’을 준비했고 최근 생산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스포츠서울

펫바이옴 이미지. 제공|오라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지난 6월부터 판매하고 있는 반려동물용 구강·장 유산균 펫바이옴은 반려동물의 구강과 장 건강을 위한 유산균 100억 마리를 투입한 올인원 유산균이다. 구취와 구강 질환의 원인균을 없애거나 억제하는 구강유산균 oraCMU, oraCMS1 80억 마리와 원활한 배변 활동과 소장, 대장, 면역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진 고시된 장유산균 4종 20억 마리를 사용했다고 한다.오라팜은 반려동물이 해당 제품을 편하고 쉽게 섭취하도록 분말 형태로 만들어 스틱 포장했다. 사료나 간식, 물에 섞어 먹이고 생후 3개월 이상의 반려견과 반려묘에게 체중과 상관없이 하루 한 포씩 먹이면 된다.

이 본부장은 “반려동물과 오랜 기간 살고 이들을 연구한 결과, 이들은 구강 구조 특성상 충치가 거의 생기지 않는다. 그러나 치아와 잇몸이 만나는 치은열구로 세균이 침투하면 구강질환 및 합병증을 일으킨다”며 “충분한 검증을 거쳐 탄생한 펫바이옴은 ▲칫솔질에 거부감을 느끼고 ▲입 냄새가 나며 ▲음식을 한 쪽으로만 씹고 ▲이빨이 누렇고 치석으로 잇몸 건강이 걱정되는 아이 등 구강 고민이 있는 반려동물에게 적합하다. 또한 ▲면역력이 약해 소화가 잘되지 않으며 ▲변비가 있고 ▲묽은 변을 보며 ▲배변 냄새가 심한 반려동물 등 장이 예민한 반려동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certain@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