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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안양소방, 전기자동차 사고 대비 특별구조훈련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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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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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소방서가 지난 11월 26일 전기자동차 사고 대비 특별구조훈련을 추진했다.

2일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전기자동차 화재 등 사고는 퓨즈의 위치를 찾고 배터리 케이블 절단 방법도 복잡해지는 등 복합적인 사고 발생으로 이어질 수 있어 현장 대원에게는 치명적인 위험을 내포하고 있는 사고다.

이렇듯 이번 훈련은 구조대원 및 화재진압대원 40여 명이 참여했고, 전기자동차 사고 대응 장비 전문 업체인 ㈜한진GTC 신동진 대표를 초빙한 가운데 대원들의 전기자동차 화재, 교통사고 등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훈련은 친환경 차량 사고대응 관련 매뉴얼 공유, 사고사례 이론교육, 전기차 사고 대응 장비 시연(에어팽창식 방전·방폭 침수조, 전기차 화재진압 전용 관창, 전기차 이동 돌리시스템 등)에 주안점을 뒀다.

한편 나윤호 서장은 “전기자동차 화재는 위험요소를 복합적으로 내포하고 있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전기자동차 화재 발생시 대원들의 안전뿐만 아니라, 신속하고 정확한 조치로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안양) 박재천 기자 pjc020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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