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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한 취미’ 가진 英 13세 소녀, 금속탐지 중 청동기 유물 ‘와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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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이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청동기 시대 도끼. 연합뉴스(대영박물관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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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금속탐지 활동이라는 특이한 취미를 가진 13세 소녀가 수천년 전 청동기 시대 유물을 무더기로 발견했다.

1일 영국 공영방송 BBC 등에 따르면 밀리 하르딕(13)은 지난 9월 아버지와 함께 잉글랜드 남부 하트퍼드셔주 로이스턴 근처 들판에서 취미활동을 하다가 청동기 시대 유물을 발견했다.

하르딕은 기원전 1300년경 도끼 등을 비롯해 65점의 유물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옥스퍼드 고고학 연구소 등에서 고고학자들이 추가 발굴 작업에 나섰고, 하르딕이 유물을 발견한 곳 인근에서 200여개의 유물을 발굴했다.

이 유물은 대영박물관으로 보내져 전문가들의 연구를 거칠 예정이다.

하르딕은 “이번 발견으로 포상을 받게 되면 땅주인과 똑같이 나누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하르딕은 이를 계기로 향후 고고학에 대한 공부를 할 지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형환 온라인 뉴스 기자 hwani@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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