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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BC카드, 만 18세 이상 보호종료아동 홀로서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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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최원석 BC카드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윤영석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이 2일 서울 세종대로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만 18세 이상 보호종료아동의 안정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총 2억8905만원의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BC카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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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BC카드가 만 18세 이상 보호종료아동의 안정적인 홀로서기를 지원했다.

BC카드는 2일 서울 세종대로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최원석 대표이사 사장, 윤영석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서울 사랑의열매) 회장, 이호영 사회적협동조합 '십시일방' 대표 등 주요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보호종료아동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기부금 2억8905만원을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사회적협동조합 '십시일방'을 통해 보호종료아동 자립 지원 사업을 펼치는 데 활용된다. BC카드와 '십시일방'은 내년 1월부터 1년간 서울 지역 보호종료아동 10여명의 주거지와 주거비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진로와 취업 등 경제적 자립을 도울 각종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보호종료아동과 BC카드 임직원 등이 참여하는 교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펼칠 예정이다.

한편, BC카드는 이번 기부금 전달을 통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하는 '희망 2022 나눔캠페인' 중 '서울지역 1호' 기부자가 됐다. BC카드는 서울지역에서 진행되는 기부 행렬의 첫 시작이 보호종료아동 자립 지원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를 높이는 계기가 돼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최원석 BC카드 사장은 "만 18세의 나이에 홀로서기해야 하는 청년들의 안정적 자립을 돕기 위해 이번 나눔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보호종료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며 사회 곳곳에서 보호종료아동에 대한 관심을 가지는 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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