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뿔난 김부선, 결국 벽화 찾아가 훼손…"법은 멀고 펜은 가깝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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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배우 김부선 씨가 서울 종로구의 한 서점 외벽에 자신으로 추정되는 모습이 그려진 벽화를 훼손했다.

김씨는 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법은 멀고 펜은 가깝더라"라는 짤막한 글을 남기고 벽화에 낙서한 사진을 공개했다.

김씨는 이 벽화에 '나이와 성별은 달라도 인격은 똑같다' '약자를 보살핀다고? 니들이나 잘해라. 정의를 위하여 한 줄 남긴다' 등의 문구를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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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부선 씨가 이른바 '쥴리 벽화' 논란이 일어난 한 서점 외벽에 자신으로 추정되는 모습의 벽화가 등장하자 해당 벽화를 훼손했다. [사진=김부선 페이스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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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달 30일 서울 종로구 관철동의 한 서점 외벽에 김씨를 포함해 은수미 성남시장으로 추정되는 인물, '대장동 의혹'을 풍자한 그림이 그려졌다.

이에 김씨는 다음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천박한 정치 예술가의 타락한, 예술을 빙자한 폭력행위는 당사자인 나와 내 가족들에게 돌이킬 수 없는 상처와 인격에 심각한 모욕을 줬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또 "나는 김건희도 김혜경도 아니다. 나는 그냥 배우 김부선이다. 누군가의 엄마이고 가족이다. 또한 힘 없고 '빽' 없는 대중문화 예술가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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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부선 씨가 지난 2018년 8월22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경찰서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여배우 스캔들' 의혹 관련 피곤발인 신분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사진=아이뉴스24 포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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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건물의 외벽은 지난 7월 '쥴리의 남자들' 등의 문구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로 추정되는 인물의 얼굴이 담긴 벽화가 그려져 논란이 일었던 곳이다.

한편 김씨는 지난 2007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처음 만난 뒤 15개월 가량 불륜 관계를 맺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지난 2018년 9월에는 이 후보가 관계를 부인하고 자신을 허언증 환자 등으로 몰아 손해를 입었다며 이 후보를 상대로 3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유지희 기자(yj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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