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일 0시 기준으로 5천266명으로 전날 5천123명에 이어 이틀 연속 최다치를 경신했습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에 감염된 사람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5명 확인됐습니다.
전국의 중환자 병상 가동률이 80%에 근접했으며 수도권의 중환자 병실은 사실상 포화 상태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이날 733명으로 이틀 연속 7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도 방역 위기감이 커진 가운데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치에 준하는 조치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확진자 수 급증은 일상회복 시행과 함께 예상됐던 부분이라 하더라도, 위중증 환자 수가 감당이 어려운 수준으로 빠르게 늘고 있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수도권의 사적모임 규모 축소, 식당·카페 미접종자 인원 축소 등과 같은 거리두기 강화 조치가 이르면 3일 발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부는 유흥시설 등에 대한 집합금지와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제한 조치까지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의료계에서는 "이미 실기했다"는 지적까지 나오고 있는데요.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이봉준·손수지>
<영상: 연합뉴스TV>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일 0시 기준으로 5천266명으로 전날 5천123명에 이어 이틀 연속 최다치를 경신했습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에 감염된 사람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5명 확인됐습니다.
전국의 중환자 병상 가동률이 80%에 근접했으며 수도권의 중환자 병실은 사실상 포화 상태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이날 733명으로 이틀 연속 7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