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라스' 홍현희 "16kg 감량 이유? 살쪄서 횡경막 압박 왔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타투데이

코미디언 홍현희가 체중을 16kg 감량한 이유를 고백했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버티면 뜬다!’ 특집으로 꾸며져 박소현, 홍현희, 노제, 아누팜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과거 68kg까지 나갔다는 홍현희는 "어느 날 호흡하는 게 힘든 거다. 처음엔 바쁘고 잘 나가는 스타들한테나 온다는 공황장애인 줄 알았다. 그런데 살이 쪄서 횡경막 압박이 온 것이었다. 숨 쉬기가 힘드니까 먹을 것이고 뭐고 일단 살을 빼야겠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어 "순환이 안 좋아서 마사지를 받으러 갔는데 선생님이 내 몸이 머핀 같은 상황이라고 했다. 빵이 부풀어 올라서 봉지 밖으로 튀어나오기 직전이라고 말했다"라며 약 먹기 직전 상태까지 갔었다고 밝혔다.

홍현희는 전면적인 식습관을 개선해 몸무게를 감량했다며 "지금 체지방을 6kg 정도 뺐다. 예전에 남편 제이쓴의 옷을 입으면 꽉 꼈는데 이제는 약간 오버핏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개그우먼으로서 살이 빠지면 불리한 거 아니냐"라고 물었고, 홍현희는 "사실 말랐을 때가 더 못생겼다. 47kg일 때 주변에서 '개그 안 하냐'는 소리 들었다"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홍현희는 2007년 S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현재 '와카남', '프리한닥터' 등에서 활약 중이다.

[임서현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MBC '라디오스타' 영상 캡처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