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8 (목)

기업은행, ESG경영 우수기업 선정…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1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1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서치길 IBK기업은행 경영전략그룹장(왼쪽 세번 째)과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왼쪽 네 번째)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기업은행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이주형 기자 = IBK기업은행은 ‘2021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에서 ESG경영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는 ‘2021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은 ESG경영과 관련된 유일한 정부포상으로 ESG경영 실천과 확산을 선도한 우수기업들을 선정해 시상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는 지난 1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렸다.

기업은행은 금융공공기관 최초로 이사회 내 ‘ESG위원회’를 신설하고 금융권 최초로 여성 사외이사를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ESG경영 전반의 방향성 점검 및 성과를 관리·감독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점이 높게 평가된 것이다.

또 올해 초 조직개편을 통해 전행적인 ESG경영전략을 수립 및 총괄하는 ‘ESG경영팀’과 내부통제를 총괄하는 ‘내부통제총괄부’를 신설했다. 이외에도 중소기업 대상 ESG교육 실시, 금융기관 최초 중소기업 ESG진단과 컨설팅 무료 제공 등 중소기업의 ESG경영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정적인 지배구조를 기반으로 ESG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60년간 쌓아온 중소기업금융의 전문성을 발휘해 중소기업의 ESG경영도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