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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이은결, 결혼 5년 만에 득남…"사랑 실천하는 아이로 키울 것"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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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사진=이은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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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마술사 이은결이 최근 득남해 아빠가 된 소식을 직접 전했다.

이은결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태어난 아이의 출생카드를 찍은 사진과 함께 “어제 2021년 12월 1일 오전 8시 28분에 남자아이 지구가 탄생했다”고 알리며 “부족하겠지만.. 사랑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엄마 아빠로, 그리고 그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아이로 키우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내가 아빠가 될 수 있는 인간일까? 전 이런 의심을 늘 해왔다”고 운을 떼며 “아이를 키우는 건 세상을 바꾸는 일이라고 생각해왔기 때문에 늘 부담이 앞섰고 겁이 났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이어 “반면에 아내는 너무 좋은 엄마가 될 수 있을 거라는 믿음이 있었고.. 준비된 아빠 엄마 는 없다는 말에 용기를 낼 때 즈음.. 참 신기하게도 그때 아이가 찾아왔다”고 알리며 좋은 부모가 되고 싶은 의지를 전했다.

한편 이은결은 지난 2016년 비연예인 여성과 14년의 열애 끝에 결혼했다. 결혼 5년 만에 득남과 함께 부모가 됐다.

아래는 이은결 인스타그램 글 전문.

내가 아빠가 될 수 있는 인간일까? 전 이런 의심을 늘 해왔습니다.

아이를 키우는 건 세상을 바꾸는 일이라고 생각해왔기 때문에 늘 부담이 앞섰고 겁이 났습니다.

반면에 아내는 너무 좋은 엄마가 될 수 있을 거라는 믿음이 있었고.. 준비된 아빠 엄마 는 없다는 말에 용기를 낼 때 즈음.. 참 신기하게도 그때 아이가 찾아왔습니다.

어제 2021년 12월 1일 오전 8시 28분에 남자아이 지구가 탄생했습니다.

부족하겠지만.. 사랑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엄마 아빠로, 그리고 그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아이로 키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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