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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가입 고객 700만명 돌파…올해만 480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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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아시아투데이 이주형 기자 =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는 지난 1일 가입 고객이 700만명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말 219만명이었던 케이뱅크 가입 고객은 11개월만에 480만명이 증가하며 세 배 이상으로 늘었다. 고객 확대에 케이뱅크의 여신은 지난해 말 2조9900억원에서 지난달 말 6조8300억원으로 두 배, 수신은 3조7500억원에서 11조8700억원으로 세 배 이상 급증했다.

업비트 제휴효과 외에도 다양한 신상품과 모바일에 특화된 이용자 환경 등이 고객 증가를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케이뱅크는 아파트담보대출과 비상금 마이너스 통장, 사잇돌대출, 전세대출 등을 내놓으며 여신 포트폴리오를 완성했고 무료 자동이체, 중도 상환 수수료 무료 등 이용자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8월 내놓은 전세자금 대출은 100% 비대면과 중도 상환 수수료 무료 혜택에 힘입어 출시 세달 만에 2000억원을 넘어섰다.

하루만 맡겨도 0.8%의 금리를 주는 파킹통장 ‘플러스박스’에는 출시 1년여 만인 지난 3분기 말까지 1조원이 넘는 금액이 몰렸다. 케이뱅크는 지난 4월 용도별로 플러스박스를 나눠 쓸수 있는 ‘통장 쪼개기’ 서비스를 시작했다. 플러스박스 통장을 2개 이상 이용하고 있는 고객도 약 3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금융의 문턱을 낮춘 결과 경쟁력 있는 상품을 찾아 빠르게 이동하는 자금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더해 고객의 연령층도 다양해졌다. 케이뱅크의 50대 이상 고객은 올해 들어서만 약 80만명 증가했다. 이에 지난해 말 14.65%였던 50대 이상 고객의 비중이 15.70%로 늘었다.

영업 정상화 및 흑자 전환 등으로 신뢰감이 커지며 가장 많은 금융자산을 보유했지만 모바일 뱅킹에 익숙하지 않았던 장년층 이상 고객들까지 케이뱅크를 선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20대 이하 고객 비중도 28.04%에서 31.11%로 확대됐다. 케이뱅크를 장기적으로 이용할 가능성이 큰 고객이 늘며 고객 저변이 확대되고 있는 셈이다.

서호성 케이뱅크 행장은 “고객 수 증가는 이용자 환경 개선과 다양한 신상품 개발 노력을 고객에게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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