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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식 독성물질' 노출 아버지‥'태아 산재'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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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삼성전자 디스플레이 공장에서 일했던 남성 노동자가 사업장의 독성 물질 때문에 자녀가 선천성 희귀난치병을 앓게 됐다며 산업재해 신청을 했습니다.

아버지가 태아 산재를 신청한 건 이번이 처음인데요.

정상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13살 지후(가명)는 오른쪽 귀에 인공 달팽이관을 차고 있습니다.

왼쪽 눈엔 시신경이 없어 아예 보이지 않고 언어능력도 3~4살 밖에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