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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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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교체 출전' 마요르카, '5부 클럽'에 연장전 끝에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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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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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이강인의 RCD 마요르카가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5부 리그 팀을 제압했다. 이강인은 교체로 투입돼 30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RCD 마요르카는 2일 오전 3시(한국시간) 스페인 세고비아의 에스타디오 무니시팔 데 라 알부에라에서 열리는 짐나스틱 세고비아나와의 '2021-2022 코파 델 레이' 경기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2-0으로 승리했다.

원정팀 마요르카는 4-4-2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페르난도 니뇨-아브돈 프라츠가 최전방에서 득점을 노렸고 하비 야브레스-로드리고 바탈리아-알레시 페바스-안토니오 산체스가 중원을 구성했다. 브라이언 올리반-호셉 가야-알렉산다르 세들라르-조안 사스트레를 비롯해 도미닉 그라이프 골키퍼가 선발로 나섰다.

테르세라 디비시온(스페인 5부 리그) 15위 팀인 짐나스틱을 상대로 치른 경기였지만, 득점은 쉽사리 터지지 않았다. 이에 마요르카는 후반 27분 앙헬 로드리게스를, 후반 45분 이강인을 교체로 투입했다.

연장전에 돌입해서야 득점이 터졌다. 교체로 투입된 앙헬은 연장전 전반 4분과 전반 종료 직전 득점을 기록했고 2-0으로 승리했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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