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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저활동에 딱이네”… 볼보 SUV XC90 인기 쑥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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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갖고 싶은 차’ 조사서 수입차 1위

‘인체공학 설계’ 시트 등 만족도 높아

동아일보

볼보 XC90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가솔린 엔진의 318마력에 전기모터의 87마력을 더해 총 405마력에 이르는 강력한 성능을 제공한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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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줄만 알았는데 섬세하기까지 하네.”

볼보의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C90이 레저족의 취향 저격에 나섰다.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이 지난달 4일부터 11일까지 소비자 144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갖고 싶은 레저용 SUV’ 설문조사 결과 XC90(18.41%)이 수입차 1위에 선정됐다. 이유는 안전성이 압도적이었다. 설문 응답자들은 주로 즐기는 레저 활동으로 캠핑, 골프, 낚시를 꼽았다.

XC90의 차별점은 ‘차 안’에 있다. 인체 공학적으로 설계된 시트는 전동식 럼버 서포트와 쿠션 익스텐션 및 나파가죽 마감을 통해 착좌감을 높였다. 앞좌석 마사지 기능이 기본 제공되고 1열과 2열 시트 높이를 각각 다르게 설계한 극장식 배열로 모든 탑승자에게 탁 트인 전방 시야를 준다. 2열 중앙 시트에는 성장 속도에 따라 시트 높이를 조절해 안전벨트 착용을 돕는 어린이용 부스터 시트가 마련돼 있어 부모들의 걱정을 덜어준다.

1500만 반려동물 인구 시대에 맞춘 배려도 돋보인다. 뒷좌석에 반려견을 데리고 타는 이들을 위한 ‘도그 하네스’는 차 안에서 반려견이 돌아다니는 것을 방지하고 급제동 시 앞으로 튕겨나갈 위험을 줄여준다. 트렁크 ‘도그 게이트’를 옵션으로 선택하면 트렁크와 탑승객 공간을 분리해주는 그릴과 트렁크를 두 개의 공간으로 분할할 수 있는 디바이더가 제공된다.

XC90은 전복 방지 시스템, 교차로 추돌 감지 및 긴급제동 시스템, 도로 이탈 보호 시스템과 같은 볼보의 대표적인 안전 기술이 집약됐다. 볼보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시티 세이프티’는 자동 제동 기능과 충돌 회피 시스템을 결합해 사고의 위험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해준다. 차는 물론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 대형 동물을 감지할 수 있다.

48V 가솔린 마일드 하이브리드 B6 엔진과 트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T8 엔진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된다. 두 모델 모두 2종 저공해 자동차로 분류돼 공영 주차장 할인, 남산 1·3호 터널 등 혼잡통행료 면제 같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연비는 XC90 B6이 L당 9.2km, T8은 L당 10km다. 가격은 8280만∼1억1070만 원.

신동진 기자 shin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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