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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영진사이버대 ‘재취업 온라인 사관학교’ 비전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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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영진사이버대 캠퍼스 전경. 영진사이버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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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개교 20주년을 맞는 영진사이버대학교가 ‘재취업 온라인 사관학교’를 핵심 비전으로 선포하고, 창학 100년을 향한 힘찬 도약에 나섰다.

1일 영진사이버대에 따르면 전날 대구 북구 복현동 본교 대강의실에서 조방제 총장, 류용희 부총장과 보직 교수, 계열·학과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비전 선포식을 열었다.

이에 따라 대학 측은 실무중심 교육지원 체계 방안으로 △재학생 정보화인증제 △취·창업 자격과정 △취·창업 특강 및 프로그램 △산업체 맞춤형 실무교육과정 운영 등을 확대한다. 재학생 취창업 역량 강화지원 시스템으로는 △커리어 코칭 △취·창업 아카데미 △재취업 상담 △경력개발 지원 △산·관우수 산업체 협약 및 정보제공 △취·창업 관련 콘텐츠 제공 △취·창업 사후관리 등으로 학생들의 직무역량 교육에 내실화를 다질 계획이다.

또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융·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산업체 맞춤형 학과인 메카트로닉스학과, 산업경영학과를 내년에 신설한다. 신설학과는 산업체가 요구하는 맞춤형 실무중심 교육과정 운영, 일자리 연계형 산학협력의 강화로 전문 인력 양성은 물론 졸업 후 곧바로 취업과 연계되도록 지도해 취업 및 재취업 특성화 학과로 육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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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비전 선포식에서 대학 관계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영진사이버대학교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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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우현 입학처장(사회복지계열 교수)은 “영진사이버대 입학 지원자는 70% 이상이 취업 중인 성인학습자로 응답자 60% 이상이 자격증 취득, 업무능력 향상, 재취업 등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며 “졸업 후 진로계획과 취·창업 또는 재취업을 희망하는 응답이 48%를 가장 많았다”고 설명했다.

조방제 총장은 “코로나19 여파를 헤쳐나가며 비대면 온라인교육을 선도하는 대학의 위상과 사회적 역할이 더욱 커지고 있다”면서 “고농축 고효율의 실무중심 교육을 통해 인생의 전환을 실현하는 재취업 온라인 사관학교로 굳건히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진사이버대는 2022학년도 신·편입생 3070명을 선발한다. 모집 계열·학과는 사회복지계열, 컴퓨터정보통신학과, 메카트로닉스학과, 산업경영학과, 부동산학과, 노인복지학과, 글로벌실용영어학과, 상담심리학과, 재활상담복지학과, 뷰티케어학과, 아동복지학과 등이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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