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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겨울아 어서와 신나게 놀아줄게"…올 겨울 든든한 키즈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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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휠라 키즈 `2021 윈터 다운재킷`. [사진 제공 = 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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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매서운 추위가 예보된 가운데 최근 전면등교와 더불어 아이들의 바깥 활동이 늘어나면서 패션업계도 보온과 기능성은 물론, 스타일까지 더한 다양한 혹한기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휠라코리아가 전개하는 키즈 브랜드 휠라 키즈는 올겨울 밝고 화사한 색상과 멋스러운 디자인으로 무장한 다운재킷을 공개했다. 휠라 키즈의 다운재킷 컬렉션은 덕다운과 구스다운 충전재를 사용해 따뜻하고 가벼운 데다 브랜드 고유의 헤리티지 디자인 감성을 고루 더한 것이 특징이다. 대표 제품으로는 '키즈 헤리티지 롱다운 재킷'이 있다. 브랜드 고유의 대표 색상인 레드, 화이트, 네이비를 모자 부분에 디자인 포인트로 적용했다. 다운재킷과 함께 함께 신을 만한 겨울용 신발도 눈길을 끈다. 휠라 키즈의 '키즈 플루이드 다이얼 KD'는 볼륨감을 극대화하면서 거친 형태의 조각 패턴을 지닌 밑창 디자인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랜드가 운영하는 키즈 브랜드 '뉴발란스 키즈'가 출시한 겨울 핵심 상품 다운 시리즈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다운 시리즈는 아이 취향에 맞춰 골라 입힐 수 있도록 '리버서블 숏 다운점퍼 다운', '경량 숏 다운점퍼 다운', '플러스 다운점퍼'로 다채롭게 출시했다. 세 제품 다 겨울철 무거운 겉옷으로 피로감을 호소하는 아이들을 위해 꼭 필요한 부자재만을 최소한으로 사용해 초경량으로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경량 숏 다운점퍼는 가볍고 따뜻한 구스 충전재를 사용해 보온성이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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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키즈 `헝가리 구스 패딩`. [사진 제공 = F&F]


에프앤에프의 프리미엄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MLB 키즈는 헝가리 구스 패딩을 공개했다. 헝가리 구스 충전재를 사용하고 스트리트 푸퍼핏으로 겨울 일상복 옷차림을 완성하는 것뿐만 아니라 탈·부착 모자로 연출이 가능해 트렌디하며, 아이들의 바깥 활동에 안성맞춤이다. 더불어 엉덩이를 가리는 기장감으로 짧은 패딩이지만 든든하고 따뜻하게 연출할 수 있다.

2021 FW 신상 구스 다운인 헝가리 구스 패딩은 베이지, 블랙, 크림, 코럴, 블루까지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됐으며 베이지 색상이 남아, 여아 모두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고품격 라이프 스타일 아웃도어 브랜드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의 키즈 라인에서는 보온성과 활동성을 모두 잡은 다양한 옷차림을 제안한다. 일반 오리보다 다운볼이 크고 필파워가 좋아 보온성과 경량성이 우수한 고급 유러피언 덕을 충전재로 사용한 키즈 디테처블 에센셜 숏다운은 풍성한 볼륨감으로 멋스러운 착용감을 완성해준다.

한세드림도 친환경과 리버서블(양면) 등 다양한 콘셉트와 트렌드 이슈를 담은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컬리수는 라일락, 블랙, 터키블루 등 3가지 색상으로 구성된 '모던 숏다운 점퍼'를 공개했다. 재생 가능한 깃털을 재가공한 리사이클 다운 충전재를 사용해 환경 보호의 의미를 담았으며 다양한 상품과 함께 겨울철 데일리 등교 룩으로 활용하기 좋다.

플레이키즈프로는 '합성 충전재 패딩 아우터 라인'을 공개했는데, 나이키키즈의 겉옷들은 촉감과 보온력이 높은 우수한 품질의 합성 충전재 '신데틱 필(Synthetic Fill)'을 사용해 동물 보호와 친환경 메시지, 세련된 디자인까지 모두 잡았다.

노르딕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아르켓은 외피부터 안감까지 전부 리사이클 소재를 활용한 업사이클 다운 컬렉션을 선보였다. 리사이클 다운과 함께 버려지는 의류, 침낭, 침구류에서 채취한 다운과 깃털을 세탁·고온 살균해 재가공한 뒤 제품 제작에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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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애니멀즈 옵저버토리 `시티불니트`. [사진 제공 = 더 애니멀즈 옵저버토리]


스페인 아동복 브랜드 더 애니멀즈 옵저버토리는 2021 FW 시즌을 맞이해 브랜드 특유의 색상과 양식이 돋보이는 '시티불니트' 라인을 선보였다. 90%의 울 소재로 제작돼 부드러운 감촉을 선사하며 아이들의 민감한 피부에도 안심하고 착용 가능하다. 도톰한 두께감으로 보온성을 높여주며 넉넉한 크기의 오버핏으로 편하면서도 멋스러움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이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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