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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김수로도 확진… 드라마 함께 찍는 임수향·홍은희는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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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배우 김수로. /인스타그램


배우 김수로(51)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일 소속사 SM C&C는 김수로가 지난달 30일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드라마 촬영에 앞서 지난 11월 26일 선제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고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27일, 28일 촬영 일정은 예정대로 소화했다”면서 “29일도 컨디션이 좋지 않아 자발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했고, 다음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했다.

이어 “김수로는 백신 접종 완료자로 이번주 부스터샷(추가 접종)을 앞두고 있었다”며 “현재는 자택에서 격리 중”이라고 했다. 드라마 ‘오늘부터 우리는’ 촬영에 참여한 배우와 스태프는 모두 코로나 검사를 받았으며, 배우 임수향과 홍은희는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123명이 나오며 최대치를 넘은 가운데 연예계에서도 확진자가 늘며 확산 조짐을 보인다. 전날 백신 접종을 받았던 배우 정우성(48), 고경표(31)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원로 배우 박정자(79)의 확진으로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공연이 일부 취소되기도 했다.

[송주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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