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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충남 서부 지역에 대청댐 물 공급...고질적인 '갈증' 해소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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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남 서부 지역은 가뭄 때마다 물 부족 문제가 반복되는 곳입니다.

물 공급처가 부족한 게 원인이었는데요.

이번에 대청댐 물을 끌어와 공급하는 광역상수도 사업이 마무리돼 어느 정도 갈증을 풀게 될 전망입니다.

이상곤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015년 충남 서부지역은 극심한 가뭄을 겪었습니다.

보령댐으로부터 물 공급을 받는 보령과 태안 등 8개 시·군에서 주민 48만 명이 제한급수로 불편을 겪었고, 농작물 5천9백ha 정도가 피해를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