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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정부가 '동일집단 격리' 남발"...국가 상대 첫 소송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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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동일집단 격리, 이른바 코호트 격리된 병원에서 숨진 확진자의 유족들이 처음으로 국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유족들은 의학적 근거가 부족한 동일집단 격리를 남발한 건 국가가 감염이 확산하도록 내버려 둔 셈이라며 국민 생명을 지키지 못한 책임을 물었습니다.

홍민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요양병원 병실 곳곳에 뼈만 앙상하게 남은 70~80대 환자들이 누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