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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컴백 D-1' T1419,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가 기대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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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사진=MLD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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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T1419(티일사일구·노아, 시안, 케빈, 건우, 레오, 온, 제로, 카이리, 키오)의 컴백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T1419는 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Red Light, Green Light)'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T1419의 이번 활동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 리더의 자작곡 '아이돌 넘어 아티스트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점은 리더 노아(NOA)의 작사 참여다. T1419는 그룹 이름부터 'Teenager(10대)'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팀답게 10대들의 대변인을 자처해왔다. 전작 'FLEX(플렉스)'에서는 멤버 온(ON)과 노아가 직접 작사에 참여하며 청소년인 자신들의 진솔한 시선을 곡에 담아냈다. 이번 신곡 역시 리더 노아가 직접 작사에 참여하며 아이돌을 넘은 아티스트로의 성장을 예고했다.

# 또 한 번의 변화 '반전 콘셉트'

T1419는 지난 25일부터 다양한 티저 콘텐츠를 공개하며 또 한 번 달라진 콘셉트를 선보였다. 매 앨범 다양한 콘셉트 변화를 시도해왔던 T1419는 이번 컴백에서 역시 파격적이고 강렬한 비주얼의 전작과는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돌아온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와 영상 속 T1419 멤버들은 성숙하고 차분한 카리스마로 깊은 아우라를 발산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 독특한 제목 속 '숨겨진 메시지'

T1419의 곡은 언제나 숨겨진 메시지를 내포하고 있다. 데뷔곡 '아수라발발타(ASURABALBALTA)'는 세상을 향한 아홉 소년의 포부를 주문에 담아냈고, 2집 타이틀곡 'EXIT(엑시트)'는 당시 가장 큰 사회적 문제로 대두됐던 학교 폭력을 다뤘다. 전작 'FLEX'에서는 'FLEX your XELF'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외면이 아닌 내면을 치장하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처럼 T1419가 10대들을 향한 다양한 메시지를 음악으로 전해온 만큼, 신곡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에 담긴 메시지에 관해 다양한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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