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8 (목)

"오미크론, 대유행 종식 앞당길 수 있다" 낙관론도 제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YT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오히려 대유행 종식을 앞당길 수 있다는 낙관론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독일의 공중보건 전문가인 카를 라우터바흐 교수는 오미크론은 감염력은 높지만 덜 치명적인 방향으로 변이해 오히려 '크리스마스 선물'이 될 수도 있으며, 이런 특징은 대부분의 호흡기 바이러스의 진화 방식과 일치한다고 말했다고 영국 데일리메일이 보도했습니다.

오미크론 변이를 처음 발견한 남아공의 의료진도 감염자들이 두통이나 피로 같은 가벼운 증상만 있었고, 한 명도 입원치료를 받거나 사망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남아프리카 코로나 변이 연구 컨소시엄의 리처드 러셀스 박사는 남아공의 감염자들이 경증이었던 것은 대부분 젊고 중증으로 악화할 만한 시간이 지나지 않아서라며, 위험도를 가늠하려면 더 시간이 필요하다고 뉴욕타임스 인터뷰에서 말했습니다.

앞서 폴 헌터 독일 이스크 앵글리아대 교수는 코로나는 차츰 감기처럼 가벼운 바이러스로 바뀌고 치명률이 점점 낮아질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습니다.

YTN 호준석 (junes@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및 예방접종 현황을 확인하세요.
연예인 A씨와 유튜버의 싸움? 궁금하다면 [웹툰뉴스]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