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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이동국 딸 재시 "결혼해서도 재아와 살 거라고"..쌍둥이 우애 이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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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이수진 씨 인스타그램



[헤럴드POP=조은미 기자]이동국의 아내 이수진 씨가 쌍둥이 딸들의 우애를 대견해했다.

전 축구선수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 씨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재아가 대구로 동계훈련을 떠난지 이제 겨우 3일째인데.. 재시는 벌써부터 많이 그리워하네요..결혼해서도 재아랑 같이살꺼라는 재시 (재아생각은?) 곧있으면 재아는 멀리 해외로 떠날건데.. 지지고 볶아도 서로 꼭붙어있을때가 가장 행복할때라는거 함께 할수있을때 예쁜 추억들 더 많이 만들어보자 #쌍둥이자매 #재시재아 #중2 #추억"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에는 화보 촬영장에서 나란히 앉아 대기하고 있는 이동국의 쌍둥이 딸 재시, 재아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수진 씨는 재시가 동계 훈련을 떠난 재아를 그리워한다면서 결혼해서도 재아와 살 거라는 재시의 말을 전하며 흐뭇해했다.

한편 이동국은 지난 2005년 미스코리아 하와이 미 출신 이수진과 결혼해 슬하에 4녀 1남을 두고 있다. 또 이들 가족은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고 이동국은 현재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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