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어떤 대회도 우승하겠다... 하나만 빼고", 발롱도르 못 받은 베스트11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세계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발롱도르. 그만큼 경쟁도 치열하고 실력과 타이밍 모두 맞아떨어져야 한다.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는 이 험난한 과정을 뚫고 무려 7차례나 발롱도르를 품에 안았다. 지난달 30일(한국시간) 열린 2021 발롱도르까지 거머쥐며 최다 수상 기록은 7회로 늘렸다. 5회 수상으로 2위에 올라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격차도 벌렸다.

또 2009년 첫 수상을 시작으로 2000년대, 2010년대, 2020년대에 모두 수상한 최초의 선수가 됐다.

발롱도르는 2008년부터 10년간 단 2명에게만 허락됐다. 주인공은 역시나 메시와 호날두. 두 선수는 각축을 벌이며 10년을 지배했다. 2018년 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가 그 아성을 깼지만 이후 메시가 2차례 더 수상하며 사실상 현재 진행형이다.

메시와 호날두의 시대가 길어질수록 발롱도르를 수상하지 못한 세계적인 선수들도 늘어났다. 유럽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최고의 실력을 갖췄지만 발롱도르를 한 번도 수상하지 못한 선수들로 베스트 11을 구성했다.

4-4-2 전형을 기준으로 최전방에는 티에리 앙리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가 자리했다. 양 측면에는 프랭크 리베리(살레르니타나)와 데이비드 베컴, 중원에는 차비 에르난데스와 스티븐 제라드가 이름을 올렸다.

수비진은 호베르투 카를루스, 파올로 말디니, 알레산드로 네스타, 카푸가 구성했고 골문은 올리버 칸이 지켰다.

이중 발롱도르 수상 실패라는 결과가 논란이 된 선수들도 있었다. 수상할만한 성적과 기량이 충분했지만 다른 결과가 나오며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팬들은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비셀 고베), 알레산드로 델 피에로, 잔루이지 부폰(파르마), 마누엘 노이어(바이에른 뮌헨) 등도 베스트 11에 들어가기 충분하다고 입을 모았다.

'트랜스퍼마크트'는 "이 팀은 발롱도르만 빼고 모든 대회에서 우승할 것 같다"라며 웃을 수도 울 수도 없는 현실을 말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