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9 (금)

최정윤, 신동엽 질문에 “(이혼) 아직 안 했어요”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타투데이

사진 ㅣTV조선 방송화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직 안 했어요!”

배우 최정윤이 자신의 이혼 절차 과정에 대한 궁금증에 화끈하게 답변했다.

1일(오늘) 밤 10시 방송되는 ‘미친.사랑.X’ 5회에서는 최정윤이 쉽게 털어놓지 못하는 여러 가지 고민에 대한 시청자들의 사연을 받는 ‘2부 코너’에서 조언자로 활약한다.

이날 사연으로는 “남편의 미친 식탐이 고민이에요”라는 새신부의 이야기가 도착했다. 사연자는 1층에서 치킨을 받아오겠다고 내려간 남편이 닭 다리와 날개를 혼자 먹고 돌아왔다며 특이한 남편의 행동에 관해 설명했던 터. 뿐만 아니라 남편은 장모님이 아픈 사연자를 위해 직접 만든 죽까지 몰래 먹었다면서 이런 남편에게 비참함을 느꼈고, 이렇게 식탐이 강한 남편과 계속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깊은 고민을 털어놨다.

‘미친 식탐 남편’에 대한 사연에 신동엽과 오은영, 최정윤과 손수호는 충격에 휩싸였던 상태. 특히 최정윤은 “지구 종말이 와서, ‘죽기 전에 먹고 죽어야겠다’라는 심정이면 (남편의 식탐이) 이해 갈 것 같다”라는 의견을 내놓아 신동엽을 놀라게 했다.

신동엽은 남편에 대한 이해심을 드러낸 최정윤에게 “저렇게 착한 분이 왜 이...”라며 조심스럽게 이혼 절차에 대해 궁금해했고, 최정윤은 “아직 안 했어요!”라며 쿨하게 응대해 신동엽을 당황하게 했다.

제작진 측은 “최정윤은 등장할 때마다 자신의 경험에 빗댄 사이다 발언들과 솔직한 고백으로 시청자들의 가려운 곳을 시원하게 긁어주고 있다”며 “말 못 할 고민을 직접 제보한 시청자의 사연에 최정윤이 어떤 조언을 건넸을지, 오은영 박사가 내린 특급 솔루션은 무엇인지 1일(오늘) 방송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